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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궁경부암 초기증상에 해당된다면

자궁경부암은 무엇보다 예방백신이 중요한 질환입니다.
특히 전세계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두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 
약 80%는 아시아, 남미, 아프리카 등의 대륙에 살고 있는 여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. 
우리나라도 매년 5만여명 이상이 자궁경부암 진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.


자궁경부암의 5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암의 진행에 따라 1기 초의 경우 
100% 1기 말은 80~90%까지 올라가지면 3기 이상부터는 50% 아래로 뚝 떨어진다고 하는데요. 

자궁경부암은 국가5대암으로 지정되어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 
2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. 

하지만 자궁건강이 좋지 않거나 몸에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검진기간이 아니더라도
반드시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. 

또한 성접촉이 있는 여성이라면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

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성관계 후 질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하는데요. 
만약 개방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성관계 후 질 출혈도 가볍게 넘어가선 안됩니다. 
이러한 질 출혈은 처음엔 피가 묻어나오는 정도로 그치지만 병이 진행되면 
출혈의 농도나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으로 발전합니다.


질 출혈 외에도 혈뇨, 혈변, 허리통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데요. 
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.
 또한 질염이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검진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는만큼 
질 출혈이나 그 밖에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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